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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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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만든 걸작품이 인간이라면 인간이 만든 걸작품은 컴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인간이 만든 걸작품인 컴퓨터가 신이 만든 걸작품인 인간을 꼭 닮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구성요소는 육체와 영혼인데, 컴퓨터의 구성요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입니다. 사람의 육체에 해당하는 것이 컴퓨터의 하드웨어이고, 영혼에 해당하는 것이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데, 이 둘은 그 기능이 너무 유사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인간의 창작이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속성을 깊이 알게 되면 뛰어난 창의성을 갖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 9:10)

 

사람의 육체에 해당하는 컴퓨터의 하드웨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아 안방에 갇혀 있지만, 사람의 영혼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전 세계 모든 나라를 마음껏 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몸이 안방에 앉아서 마음과 생각으로 온 세계를 다닐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프트웨어를 복사하면 그 자식 컴퓨터에도 바이러스가 유전되어 기능에 장애가 옵니다. 최초 인간 아담과 하와의 영혼에 죄 바이러스가 침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영혼의 소프트웨어를 복사 받은 전 인류에게 죄 바이러스가 혈통을 타고 유전된 것입니다.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기능에 장애가 오거나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것처럼, 인간 영혼에 죄 바이러스가 침투했기 때문에 인간성에 장애가 왔습니다. 그래서 악한 생각이 나오고 남을 미워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원래 인간 영혼의 소프트웨어는 죄 바이러스가 없는 순수한 하나님의 형상, 즉 진리와 거룩함과 사랑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을 미워하거나 해치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도움을 주면서 행복하게 살도록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악한 사탄이 인간 영혼에 죄 바이러스를 침투시킴으로 거기에 감염된 인간이 지금 소프트웨어에 장애가 발생해서 포악한 존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가 백신을 투입 받아야 치료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처럼, 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누구나 예수 백신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나님의 원래 형상을 회복하여 죄 짓지 않는 정상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백신은 오염되지 않은 하나님의 소프트웨어인 성령(聖靈)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죄인도 성령 충만하면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바로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 1:26~27)

 

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모두가 예외 없이 예수 백신인 성령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가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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