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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 사랑양육> 제4권 목차보기, 제35과, 나를 희생해야 문제가 풀린다.

  • 제이12(도서출판)
  • 223.62.163.247

목차

 

제31과, 사명이 있는 인생은 아름답다

제32과, 거지 전도

제33과, 좀 불편하게 삽시다

제34과, 말세를 사는 사람들

제35과, 나를 희생해야 문제가 풀린다.

제36과, 눌린 자에게 자유를

제37과, 나를 낮추면 행복이 온다

제38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여인

제39과, 누리지 못하면 눌린다

제40과,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미리보기>

제35과, 나를 희생해야 문제가 풀린다.

 

* 찬양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 시작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여 주옵소서.

2) 말씀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옵소서. 깨달음과 변화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성경 본문 / 마태복음 16:24~27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전도박사 칼럼

 

공장에서 흘러들어간 온갖 더러운 유해물질과 생활하수로 오염된 강물도, 멀리서 보면 깨끗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더러운 것들은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어, 사람들 눈에는 맑고 푸른 강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풍우 몰아치고 홍수가 터지면, 강바닥에 가라앉은 온갖 오물들이 위로 솟구쳐,

그 맑고 깨끗한 강물은 순식간에 흙탕물이 되고 만다.

 

우리 인생도, 마치 오염된 강물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과 같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 갈

수록 악취가 풍긴다.

 

어쩌면 이것이 피조물의 한계인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완전하여 흠이 없기 때문에 가까이 갈수록

아름답고 향기롭지만, 인간은 불완전하여 죄와 허물이 많기 때문에 가까이 갈수록 아름답지 못하

고 향기롭지 못하다.

 

강물을 멀리서 바라보듯이, 나는 이 세상 사람들을 되도록 멀리서 바라보려고 한다. 그들을 아름답

게 보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멀리서만 바라보고 살 수 없는 것이 또한 우리 인생이며 현실이다. 불가피하게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안 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멀리서 볼수록 아름답고, 꽃은 가까이 볼수록 향기롭다지만, 모든 여자들을 다 멀리서 볼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내 마음이야 멀리서 아름답게 보고 싶지만, 아내를 멀리서만 바라보며

살 수가 없고, 모든 사람을 멀리서 아름답게만 바라볼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의 한계가 아닌가?

 

이상은 아름다운데 현실은 왜 이토록 아름답지 못해야 하는가? 사랑은 아름답고 환상적인데 왜 결

혼생활은 아름답지 못해야 하는가? 천국은 아름다운데세상은 왜 이토록 아름답지 못한가?

 

저 이상의 나라로 가고 싶다. 속히 저 아름답고 향기로운 진리와 사랑의 나라로 가고 싶다.

 

요한계시록 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없어졌고 바다도 다

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

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

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다 지나갔음이러라.

 

김 집사의 가정과 인생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 그리고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멀리서 바라보던 강물이 아름답지만, 강바닥에 침전된 오염물질이 언제 솟구칠지 알 수 업

는 것처럼, 그 인생의 밑바닥에는 온갖 복잡한 문제와 사건으로 얼룩져 있다.

 

김 집사를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녀의 고통을 모른다. 아니 이웃집 사람도 모르고, 오랫동안

같이 신앙생활을 해온 교우들도 모른다.

 

아무도 그녀의 인생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지 못한다. 그것은 그들 자신도 김 집사와 같은 크고

작은 문제로 신음하고 있어, 남의 고통까지 들어주고 위로해 줄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자신

들도 자신들의 문제로 고통하며 인생을 버겁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집사 남편은 한국에서 가장 안정된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크고 좋은 집에 살고 있고, 교외(郊外)에 자그마한 농장도 가지고 있다. 예쁜

딸은 공부를 잘하고, 어여쁜 삽살개는 늘 그녀의 품에서 재롱떨며 앙탈부린다. 이것이 멀리서 바라

본 김 집사의 모습이다.

 

어느 날 김 집사에게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상담할 것이 있으니 만나달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서두에서부터 “목사님, 이제 그만 이혼하고 싶어요.”라며 한숨지었다. 남편이 아직 예수님

을 믿지 않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행복하기만 한 줄 알았던 김 집사 입에서 터져 나온

그 한마디는, 마치 아름다운 강물 밑바닥에 침전된 오염물질이 한꺼번에 솟구치는 것과 같았다. 하

지만 없던 것이 솟구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한번 뒤집어지기 위해 잠자고 있던 것이 폭발한

것이다. 그녀는 아직까지 지상에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지하비밀 벙커에 숨겨진 핵폭탄 같은 비

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지금 제가 키우고 있는 딸은 제가 낳은 아이가 아닙니다. 저는 아이를 낳지 못해요. 그 아이는 남

편과 제가 합의해서, 아니 제가 일방적으로 여자를 소개해서 낳은 아이입니다. 저는 그것이 남편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시부모님은 너무 완고하시고, 거기다 남편은 장남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앞장서서 일을 저질렀어

요. 씨받이 아가씨도 제가 선택했고, 돈을 주고 ‘작업’을 할 때도 제가 밖에서 지켰어요. ‘아이를 갖

기 위한 작업’외에 사랑이 싹트거나 정이 들면 안 되기 때문에 ‘작업시간’을 단축해서 다른 생각을

갖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했습니다.

 

다행히 두 번 만에 성공하게 됐어요. 물론 아이를 낳은 다음에는 그 아가씨를 만나지 못하게 했고,

그 아가씨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이미 15년이 지난 일입니다.”

 

이미 많은 세월이 지났기 때문인지, 김 집사는 남의 이야기를 하듯 체념 섞인 목소리로 실타래 풀

듯 술술 털어놓았다. 하기야 지난 15년 세월 동안 그녀의 가슴속에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이 있

었겠는가? 아마 이미 체념할 것은 체념하고, 만성이 될 부분은 만성이 돼서, 어쩌면 남의 일처럼

무감각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미 지나버린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직면하고 있는 또 다른 문제였다.

 

“아이가 아파요.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입니다. 어린 것이 날마다 약을 먹는데, 약이 독해

서 견디지 못해요. 하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남편은 착하고 성실한 공무원이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 집안에서는 저만 없어지면 아무 걱정이 없

어요. 제가 자리를 비켜 주면, 다른 여자가 들어와서 아들도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시아버님이 연로하신데, 저희가 장남이지만 아들이 없으니까 제사를 지낼 수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둘째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있어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해요.

저 때문에 자기에게 돌아올 재산권도 찾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울면서 시아버님께 한바탕 퍼부어 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닙니다.

 

시동생은 현재 자기에게 있는 재산도 관리하지 못하고 다 까먹고 있어요. 그런데 아들이 있다는 이

유만으로, 착하고 성실한 장남을 제쳐놓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때는 죽이고 싶도록 미운 생각이 들어요. 이러

다가는 제가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목사님. 이제 그만 이혼해서 혼자 살고 싶어요. 이제 정말 지쳤어요.”

 

김 집사가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담을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그동안 김 집사는 시간 있을

때마다 만남을 요청하거나 전화를 통해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또 책을 통해 아픈 마음을 달래며

지내왔다.

 

그녀 주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나 친척들 중에 지금 그녀의 딸이 그녀가 낳은 친자가 아니라

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시부모님들까지도 이 사실을 모른다. 그녀가 너무나 치

밀하고 완벽하게 연기를 잘 해냈기때문이다.

 

씨받이 아가씨가 임신했을 때, 아이가 그 아가씨 뱃속에서 커가는 상태에 따라 열 달 동안 실제 임

신을 한 것처럼 배를 동이고 다녔고, 친정과 시댁에서 갖다 준 보약도 잘 먹었다. 소설 같은 이야기

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 자신은 얼마나 괴로웠겠는가?

 

그때까지 김 집사는 직분만 집사지 구원의 확신도 없었고, 하나님을 향한 실제적인 믿음도 없었다.

그녀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주일성수하는 성도가 되기까지도

오랜 양육의 시간이 필요했다.

 

한 인간 속에 씨앗이 떨어져 자리 잡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실로 위대하다. 말씀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또 수시로 전화로 상담을 하는 동안, 그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김 집사는 이제 구원의 확신도 갖게 되었고, 주일성수도 하게 되었으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불치병으로 알았던 딸의 질병도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셨고, 팔순이 넘은 시아버님이 전화를 해서,

그간의 일들을 사과하고 맏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김 집사가 기쁨을 이기지 못해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너무 감

사해요. 이제 절대로 이혼하지 않아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가 희생하면 아무 문제없어요.

정말이지 이런 말씀 드리기가 좀 민망하지만, 사실 그동안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남편을 직접적으로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남편 곁으로 가까이 가기가 싫

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전혀 제 마음을 주지도 못하고, 낯선 사람처럼 덤덤하게 살았어요.

 

사실 남편도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을 바꿨어요. 남편을 위해 헌신하기로 마음먹고

그동안 한 번도 안 해본 짓을 좀 했어요. 남편이 퇴근하면 매일같이 발을 씻겨주고, 일주일에 한 번

씩 직접 제 손으로 남편 목욕도 시켜줬어요. 그리고 아침에는 토마토 주스를 갈아 드리고, 녹용을

사다 보약을 달여 드렸어요. 그리고 출근할 때는 머리에 기름을 발라 빗겨 드리고... 마치 종처럼 남

편을 섬겼어요.

 

어떻게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했더니 남편이 사랑스러워

지기 시작했고, 남편도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했어요.”

 

전화를 받고 나는 한동안 멍청해졌다.

“아, 이렇게 문제가 풀리는구나!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은 그 집안의 문제가, 어쩌면 이렇게 쉽게

풀릴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

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

니다. 할렐루야!”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 미친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렸다.

 

그렇다. 내가 희생해야 문제가 풀린다. 내가 낮아져서 종처럼 섬겨야 문제가 풀린다.

 

갈라디아서 5:13~15,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

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

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2. 말씀 연구

 

1) 내가 먼저 희생하지 않으면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풀릴 수 없는데, 예수님께서 희생

하심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이사야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

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

도다.

 

 

2) 수천 년 동안 풀리지 않던 죄의 문제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희생하심으로 풀렸습니

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태복음 16: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 나눔과 적용

 

이번 과에서 각자 깨닫거나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현재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인생의 문제들 중에 ‘내가 먼저 양보하고 희생하면’ 풀릴 수 있는 일

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 집사처럼 우리도 한번 노력해 봅시다.


 

* 찬양(헌금) / 216장, 성자의 귀한 몸

* 합심기도

오늘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

다.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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