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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초청축제 [예수백신B]

  • 210.104.97.233

 

  J12제자훈련교재 6-2

 

초청축제

예수백신B

오준철

 

J12

84p  인도자용 4,000원 / 제자용 3,000원  출간예정

 

 

* 사용방법 

   추청축제 5주차에

   구역(셀, 속회, 목장)모임에 초청한 태신자에게

   1권씩 나눠주고 말씀을 전합니다.

 

 

 

 

* 머리말

 

1988년 아르메니아에서는 무려 54,000명의 사상자를 내고 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때 스물여섯 살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그녀의 네 살 난 딸 가야니도 갑자기 무너져 내린 건물더미에 갇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녀에게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뿐이었습니다. 공포에 질린 어린 딸은 목마름과 배고픔에 지쳐 계속 울어댔습니다. 가야니는 엄마 옆에 누워서 가냘픈 목소리로 “엄마 목말라. 엄마 목말라.”라는 말만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딸의 목을 축일 방법을 고민하다 어둠 속에 손을 더듬어 깨진 유리조각을 하나 찾았고, 지체 없이 자신의 손가락을 찢어 흐르는 피를 딸의 입술에 축여 주었습니다. 그녀는 어린 딸이 지쳐 울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하나씩 차례로 베어 딸에게 피를 먹였습니다. 결국 모녀는 매몰 된지 14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구조대가 그녀를 발견했을 때 그녀의 손가락 열개가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피로 자녀의 생명을 구한 것처럼, 죄로 죽어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가 생명의 백신이 되어, 그 피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어가는 사람일지라도 백신을 주입받으면 기적같이 살아나는 것처럼, 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어가는 어떠한 사람도, 생명의 백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그를 영접하면 영생(永生)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목차]

 

 

머리말

제1과, ‘인생(人生)’에는 왜 허무와 고통이 있는가?

제2과, ‘하나님(God)’은 어떤 분인가?

제3과, 인생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답

제4과, 하나님의 비밀

제5과, 예수 백신

제6과, 구원은 어떻게 받는가?

* 찬양

 

 

 

 

[내용 미리보기]

 

제1과, ‘인생(人生)’에는 왜 허무와 고통이 있는가?

 

 

 

* 찬양 /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부록)

 

* 시작기도

 

 

 

우리가 현실 속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인생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세월만 저만치 훌쩍 가 버릴 때가 많습니다. ‘어느 노모(老母)의 푸념’이란 글을 읽고, 잠시 ‘인생(人生)’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어느 노모(老母)의 푸념

 

“자아~ 여보시오. 돈 있다 위세치 말고, 공부 많이 했다 잘난 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치 말며, 명예가 있어도 뽐내지 마소. 다~ 소용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누우니, 잘 난자나 못 난자나 너나없이 남의 손 빌려 하루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있어, 남의 손에 끼니를 이어가며 똥, 오줌 남의 손에 맡겨야 하는 구려. 당당하던 그 기세, 그 모습, 다 허망하고 허망하구려.

내 형제 내 식구가 최고인 양, 남을 업신여기지 마시구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 식구 아닌 바로 그 남이 어쩌면 이토록 고맙지 않소이까. 웃는 얼굴로 따뜻한 미소 지으며, 날 이렇게 잘도 돌봐주더이다.

아들 낳으면 일촌이요, 사춘기가 되니 남남이 되고, 대학가면 사촌이 되고, 군대 가면 손님이요, 군대 다녀오면 팔촌이더이다. 장가가면 사돈되고, 애 낳으면 내나라 동포요, 이민 가니 해외동포 되더이다.

딸 둘에 아들하나면 금메달이고, 딸만 둘이면 은메달이요, 딸 하나에 아들 하나면 동메달이고, 아들 둘이면 ‘목메달’이라 하더이다.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그림자가 되고,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요,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구려.

자식을 모두 출가시켜 놓으니, 아들은 큰 도둑이요, 며느리는 좀도둑이며, 딸은 예쁜 도둑이더이다.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지 말고,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일 마시오. 인생 다 끝나가는 이 노모의 푸념이 한스러울 뿐이구려.”

 

 

2. 나눔

<어느 노모의 푸념>을 읽고 느낀 점을 말해봅시다.

 

우리 인생과 요즘 세태를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 공감이 갑니다.

“다~ 소용없더이다.” “당당하던 그 기세, 그 모습, 다 허망하고 허망하구려.” 늙고 병들어 죽음을 앞 둔 한 인간의 고독과 허망함과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결국 우리도 다 이 노모처럼 늙겠지요. 그 다음에는 ‘고독과 허무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초라한 모습입니다.

 

 

3. 성경은 ‘인생(人生)’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시편 90:10,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90편은, 인생의 거장이요 신앙의 거목이었던 모세의 인생 고백입니다. 지나고 보니 인생살이가 너무 고생스럽고 외롭고 서글펐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 인생마저도 바람처럼 지나가버려 너무 허망하더라는 것입니다.

시편 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꽃은 화려하지만 수명이 짧습니다. 우리 인생도 성공의 꽃을 피우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영화를 누리는 기간은, 마치 꽃이 피었다 금방 지는 것처럼 짧다는 말씀입니다.

전도서 2:16-17,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 왕은, 태어날 때부터 왕자로 태어나서 나중에 왕이 되어 죽을 때까지 왕으로 살면서, 700명의 후궁과 300명의 첩을 거느리고(왕상 11:3), 황금으로 장식한 궁궐에서 살다 간 사람입니다. 인류 역사상 부귀영화를 가장 많이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이, 말년에 인생에 대해 말하기를, ‘지나고 보니 인생이 너무 힘들었다. 괴로웠다.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다 헛된 것이었다.’고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 먹고 잘 살다 간 사람이 인생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다면, 일평생 가난에 허덕이며, 특히 일제시대, 6.25 전쟁, 보릿고개 다 지내며 참으로 인생을 허둥지둥 버겁고 힘들고 가난하게 살다간 사람들이야, 그 가슴에 맺힌 한과 슬픔과 고통이 얼마나 깊겠습니까?

 

현실적으로 인간이 겪는 고통은, 돈이 모자라서 겪는 물질의 고통, 몸이 아파서 겪는 질병의 고통, 그리고 일과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오는 마음의 고통, 이것이 인생의 3대 고통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은 대부분 이 세 가지 범주 안에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행복(幸福)’이라 함은, 이 세 가지 고통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세 가지 고통이 없는 사람은, 공동묘지에 누워 있는 사람이거나, 아직 세상을 모르고 인생을 모르는 철없는 어린아이들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 이상의 고통을 안고, 지금도 인생을 버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네 인생(人生)입니다.

 

 

4. 복음편지

 

돈은 벌어도 벌어도 언제나 모자라고, 그 많은 세월 무수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인생.

그렇다고 뭐 하나 뚜렷하게 해 놓은 것도 없고, 대단한 업적을 쌓아놓은 것도 아니면서, 늘 허둥대며 돈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면서,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세월을 너무도 버겁게 살아가는 인생.

육체는 현실 속에 살기에 돈을 필요로 하고, 가슴은 돈이 아니라 사랑을 원하지만, 돈에 시달리고 사람에게 시달리며, 육체와 영혼 어느 한 부분도 채워지지 않아 허덕이는 인생.

전도서 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행과 불행, 부와 가난이 수시로 교차하는 천국과 지옥의 공존지대입니다. 세상은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깨닫게 하는 체험의 장입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고 또 답이 있습니다. 답이 없으면 문제가 아니지요. 인생의 문제에도 답이 있습니다. 낯선 곳을 처음 갈 때, 길을 알면 쉽고 길을 모르면 어려운 것처럼, 우리 인생도 길을 알고 가면 쉽고, 길을 모르고 가면 어렵습니다.

 

 

5.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한계

 

인생은 소유의 과정이 아니라 진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이유는, 인생의 목적을 소유에 두고 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이 죽음 앞에서 ‘무엇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다가 죽었느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을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결코 만족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유로는 인간이 행복해 질 수가 없습니다.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등 명작을 남기고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던 20세기 최고의 지성인 중에 한 사람이었던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는 남다른 지식과 명성과 돈을 소유하고, 1930년대에 자가용 비행기까지 타고 다녔지만, 그는 그러한 것들로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빼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가수이자 배우인 20세기 최고의 미인이었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26~1962)는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인기와 돈과 명예를 가졌지만, 그러한 것들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녀 역시 30대 젊은 나이에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불교계의 거장이었던 이성철(1912~1993) 종정은, 25세에 산속으로 들어가서 50년 이상 고행을 하고, 무려 18년 동안 자리에 앉지도 않고 눕지도 않은 것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기네스북에까지 올라갔지만, 그는 죽음 앞에서 “한평생 무수한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업 하늘에 가득차 수미산보다 더하다. 산 채로 무간 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 갈래니, 한 덩이 붉은 해 푸른 산에 걸려있다.”고 고백하고 죽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눈에 보이는 육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있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그 영혼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해 영혼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엄마 잃은 아이처럼 여전히 불안하고 공허하기 때문에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전도서 12:12-14,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敬畏)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인간이 허무와 고통에서 해방되어 참된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혼의 고향인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6. 그러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을 하나님께 맡길 때, 그 마음에 평안과 안식이 찾아옵니다.

 

예레미야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시편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사람은 마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그 마음에 모실 때, 비로소 영혼의 갈증과 목마름이 해소됩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나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14장 27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영혼의 빈자리에 예수님을 모심으로, 인생의 허무와 고통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 찬양

 

*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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