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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최후의 승리자 [사역자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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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12제자훈련교재 11-1

 

사역자수양회

최후의 승리자

오준철

 

J12

 120p  인도자용 6,000원 / 제자용 5,000원  출간예정

 

 

* 사용방법

   제자훈련 마지막 단계로서

   사역자반을 마친 성도들에게  최후의 승리자가 되도록 

   교회에서 4주간 실시하거나 1일 수양회로 합니다.

           

 

 

* 머리말

 

지혜로운 사람은 끝을 알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눈에 보이는 현실의 것들을 더 많이 소유하고자 집착하고 욕망하지만, 잠시 후면 누구에게나 다가올 죽음 앞에서 내 눈을 감으면, 지금 보이는 현실의 것들은 영원히 다시 볼 수 없는 허상(虛像)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인생은 시작보다 끝이 좋아야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성공 자는 ‘죽음 앞에서 웃는 자’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다 할지라도, 죽음 후에 지옥으로 가는 자가 어찌 웃으며 갈 수 있겠습니까.

죽음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그는 분명 예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때 천국으로 가는 자이며, 바울 사도와 같이 지상에 사는 동안 주와 복음을 위해 살면서 천국에 상급을 많이 쌓아놓고 가는 자가 아니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목차]

 

머리말

교재 사용법 및 인도자 유의사항

제1과, 일꾼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제2과, 말씀에 순종하는 일꾼

제3과, 행함이 있는 일꾼

제4과, 최후의 승리자

 

부록

1. 사역자수양회 안내

2. 수양회 사전 준비사항

3. 수양회 지침

4. 조별모임 인도방법 (적용과 나눔)

5. 조 편성표

6. 수양회 소감문 양식

7. 수료증

8. 1일 수양회 시간표

 

 

 

* 교재 사용법 및 인도자 유의사항

 

1) 인도자는 반드시 ‘부록’을 자세히 읽고, 사역자수양회 운영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2) ‘파랑 글자’로 된 내용은 인도자용 교재에만 있는 것으로, 제자들이 받아 쓸 정답과 인도자가 제자들에게 전달할 메시지 및 인도자가 진행하면서 참고할 내용입니다.

3) 제자용 교재는 ‘검정 글자’로 된 내용만 있으며, 필기도구를 가지고 밑줄에 정답을 받아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전체 진행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하여, 지루하지 않게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 미리보기]

 

제3과, 행함이 있는 일꾼

 

 

* 찬양 /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 합심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시옵소서.

2)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보혈의 피로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3) 기도의 불길,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4)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행하라

 

캐나다의 목재 왕 깁슨(Gibson)은 빈민가에서 태어나 방앗간 심부름꾼으로 출발했지만, 사업가로 성공해서 아메리카의 거부가 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어떻게 그렇게 큰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깁슨이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세 가지 삶의 신조가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 나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하는 것이고, 둘째는 도박이나 술과 같은 위험하고 몸에 해로운 것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고, 셋째는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철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의 말을 듣고 반문했습니다. “깁슨씨, 그런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것들이 아닙니까?”

그러자 깁슨이 말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삶의 신조를 철저하게 몸으로 실천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경 지식을 머리로 많이 알고 있어도, 그것을 삶속에서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빌립보서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성경 말씀 / 야고보서 2:26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영혼의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지상축복과 천국상급은 행함으로 받습니다.

 

성경은 믿음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은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그러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영혼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지만, 지상축복과 천국상급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함으로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 그 이후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사느냐?’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이웃에게 베풀며 ‘어떻게 하면 그들의 영혼을 더 많이 구원하느냐?’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옛날에 유명한 검객이 있었는데, 집에 검을 놔두고 밖에 나갔다가 길에서 강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칼을 든 강도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내 놓으라.”고 하자 “네 이놈! 내가 누군 줄 알고 그러느냐?”며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강도가 비웃으면서 “네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고, 내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너는 나에게 귀중품을 바쳐야 할 놈이라는 것이다.”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러자 검객이 “나는 이 지역 최고의 검객이다. 우리 집에 가면 내 검이 있다.”며 큰소리쳤습니다. 그러자 강도가 “검도 없는 검객이 입만 살았구먼!”이라 비웃으며 달려들더니, 소지품을 다 빼앗아가고 말았습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어도,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검을 집에 두고나온 검객과 같습니다.

야고보서 2:20,26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2.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각만 하지 않고 도전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라.”

 

성공의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목표를 정하는 것이고, 둘째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며, 셋째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입니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의 창업자인 커널 샌더스는 스스로 고안한 닭튀김 제조법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할 때 무려 1008번이나 거절당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결국 1009번째 만에 성공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를 개발하기 위해 1만 번 이상의 실패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결국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행동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도전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50% 실패한 것이지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100% 실패한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위험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위험이 있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선천성 신체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양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아기를 낳고 그의 어머니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는 하나님의 섭리로 믿고, 정상적인 아이처럼 대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양육했습니다. 그 결과 레나 마리아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세계적인 가스펠송 가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살 때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에서 스웨덴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4개나 땄으며, 88서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땄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한쪽 발로 자동차 운전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피아노를 치고, 글을 씁니다. 한쪽 발로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뜨개질까지 합니다. 그녀가 저술한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는 책은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작은 체구를 가진 중증 장애인이지만, 당당하고 유머감각이 풍부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그녀를 바라보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오게 됩니다.

레나 마리아는 그녀의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우리 몸에 장애나 열등감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것이므로, 꿈꾸고 도전해나가는 삶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3. 행함이 있는 일꾼이 되려면 믿음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에게 지(知), 정(情), 의(意)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믿음은 지(知)와 정(情) 즉 머리와 가슴을 통해 이루어지고, 용기는 의지(意志)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용기는 지정의(知情意)의 합작품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참된 믿음은 행동이 따라야 하는데, 행동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나오는 가나안 여자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조건이 안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믿음과 용기가 있었습니다.

가나안 여자는 예수님께 나오는데 장애물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것도 장애물이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여자가 사회적으로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소외계층이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녀는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이었습니다. 남자도 아닌데다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었고, 저 북쪽 끝 변방 두로와 시돈 지방에 사는 이방여인이었습니다. 더구나 그 당시 귀신들린 사람과 그 집안은 문둥병자와 같은 천한 신분으로 취급받았습니다.

그야말로 가나안 여자의 삶은 모든 것이 극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시원한 것이 없고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자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것이 다 부족하고 모자라더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그때부터 소망이 생기고, 인생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분만이 우리 인생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자입니다. 가나안 여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문을 전해 듣고 ‘그래 나는 그분에게 가야한다. 그분은 분명 내 딸에게 들어온 더러운 귀신을 내쫓아주실 것이다.’ 바로 이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바로 사탄을 물리치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메시아라는 사실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그분은 전능하시다. 그분은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분이다. 그런데 그분은 사랑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나를 외면하지 못하신다. 절대 나를 버릴 분이 아니다.’ 가나안 여자는 예수님을 이렇게 확신 있게 믿었던 것입니다.

 

믿음이 확고해야 그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나안 여자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이처럼 확고했기 때문에 ‘여자다. 이방인이다. 사람들이 천박하다고 손가락질 한다.’ 이런 것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저 예수님께 나가서 엎드렸습니다. ‘예수님, 저 예수님 믿습니다. 제 딸 고쳐주세요.’

하지만 가나안 여자의 용기는 그냥 밀어붙이는 무모한 용기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용기였습니다.

마태복음 15: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어느 나라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왕이 있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한 청년이 지혜를 배우기 위해 왕을 찾아갔습니다.

“왕이시여, 당신의 지혜로 저에게 인생의 성공비결을 가르쳐 주소서!”

임금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옆에 있던 잔을 들어 물을 가득 따른 후에 한 병사를 부르더니 “지금부터 이 청년이 이 잔을 들고 마을을 한 바퀴를 돌 것이다. 너는 청년의 뒤를 따라가다가 잔에서 물이 조금이라도 쏟아지면, 그 즉시 이 청년의 목을 베어 오너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마을을 도는 동안 청년은 긴장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청년과 병사는 왕 앞에 섰습니다.

왕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마을을 돌아오는 동안 네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해보아라.” 그러자 청년은 “송구스럽지만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본 것이 없고 들은 것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왕은 청년을 불러 가까이 앉히고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네가 알기 원했던 성공의 비결이다. 오늘 네가 한 가지 목표, 잔에서 물을 쏟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했던 것처럼, 이제부터 네가 정한 인생의 목표를 향해 그러한 집중력을 가지고 앞만 보고 나아가도록 하여라.”

 

가나안 여자는 사랑하는 딸을 고쳐야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믿음과 용기 그리고 집념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장애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장애물이 있다고 해서 포기해버리면 목표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가나안 여자처럼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잠언 24:16, “대저 의인(義人)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惡人)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4. 천국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마태복음 13:31-32,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고사성어 중에 인과응보(因果應報) 또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한마디로 ‘자기가 심은 대로 자기가 거둔다.’는 뜻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마을에 요한(John)이라는 집배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마을부근 약 5마일을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했습니다.

어느 날 요한은 마을로 이어진 길에 모래먼지가 뿌옇게 쌓이는 것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야 하는 길이 이렇게 황폐하다니, 앞으로 내가 얼마나 많은 세월을 흙먼지를 마시며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풀도 없고 꽃 한 송이도 피지 않은 모래 길을 걸으며, 요한은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어느 날 그는 무릎을 탁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어차피 나에게 주어진 일이고, 이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면, 그저 구경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 아름다운 마음으로 일을 해보자. 아름답지 못한 이 거리를 내가 아름답게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그는 다음날부터 출근하면서 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어 다니며 짬짬이 거리에 꽃씨를 뿌렸습니다.

그렇게 여러 해가 지나자, 그가 다니는 거리마다 노랑, 빨강, 분홍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더니, 그 꽃들이 그를 화려하게 맞이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아름다운 꽃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즐겁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마을 사람들도 그와 같이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다니며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황량하던 마을은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마을이 되었습니다.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모르는 척했더래요. 그러다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안 그런 척했더래요.”

서양 속담에 “용기 있는 남자가 미인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갑돌이가 용기가 없어서 미적거리는 사이에, 그만 용기 있는 남자가 나타나서 갑순이를 데려 가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속에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공상에 불과합니다.

농부는 봄에 공상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씨앗을 뿌려야 가을에 거둘 것이 있고, 복음의 일꾼은 성경을 이론으로 배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복음의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미국 일리(Ely) 호숫가에 잭 밀러라는 농부가 살았는데,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전도를 하고 싶었지만, 워낙 말이 서툴고 아는 것이 없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어떻게 하면 전도를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그때 섬광처럼 번쩍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그가 사는 시골마을에는 1년에 두 번 정도 야생거위가 날아왔습니다. 그는 거위를 그물로 잡아서 다리에 성경구절을 적은 쪽지를 매어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가 쪽지를 달아 준 거위는 1년에 약 200마리나 되었습니다. 다리에 성경구절을 매단 거위는 겨울이면 남아메리카까지 날아갔고, 여름이면 북방 에스키모인이 사는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거위가 날라준 성경구절을 읽고 낙심한 성도가 힘을 얻고 다시 신앙의 길을 힘차게 가게 되었고,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밀러의 책상에는 그들이 보낸 감사편지가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습니다. 밀러의 마음속에 있는 복음의 열정과 그의 선한 행실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6-7,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5. 진실로 주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습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평생 의료선교를 했던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1875-1965) 박사가 회고록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프리카 흑인들 중에도 다소 문화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병을 고쳐주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바나나, 달걀, 야자 등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문화 접촉이 거의 없는 미개종족들은 병을 고쳐줘도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멀리서 왔는데 그냥 갈 수 없다고 오히려 여비를 달라고 손을 내민다.”

은혜를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일수록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미개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배우고 인격이 성숙할수록, 은혜를 알고 감사할 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은혜를 모르는 사람과는 지속적인 인간관계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은혜를 안다는 것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달은 것이며, 그것은 곧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인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신자는 신앙의 미개인입니다. 우리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는 것만으로도 일평생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편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윌리엄 틴들(William Tyndale, 1495-1536)은 중세에 성경을 영어로 번역한 죄로 로마 가톨릭에 의해 화형당한 사람입니다.

그 당시 교황은 권력이 매우 강하고 사악하여 개신교도들에게 무시무시한 박해를 가했습니다. 틴들이 태어날 때 가톨릭 종교재판소가 설립되었고, 그가 15살 때까지 무려 8,800명의 개신교도가 화형을 당하고, 9만여 명이 투옥되었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성경은 소수의 성직자와 귀족들만의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틴들은 모든 평신도들이 성경을 자유롭게 소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틴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복음(福音)은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다. 이 소식은 사람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고 찬송을 부르게 하며, 기쁨으로 춤추며 뛰게 한다.”고 했습니다.

틴들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및 라틴어로만 기록된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여, 성경을 만인이 다 함께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틴들의 마음에 그러한 소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에 순수한 영어성경 역본을 만들려는 열정을 불붙여주셨습니다.

결국 그는 결혼과 안정된 생활도 다 포기하고, 온갖 방해와 박해를 받으며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인류역사 속에 최초로 영어성경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틴들의 그러한 열정과 헌신으로, 영어성경을 통해 일반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직접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복음전도의 길이 열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틴들이 산책하며 잠시 마음을 놓고 있을 때, 한 무리의 군대가 그를 향해 다가와서 그를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그는 투옥된 지 2년째인 1536년 10월 6일, 재판도 없이 로마 가톨릭에 의해 화형을 당했습니다.

화형대에서 남긴 그의 마지막 기도는 “주여, 영국 왕의 눈을 열어 주소서!”였습니다.

 

그가 화형대에서 드린 마지막 기도는 그로부터 75년이 지난 1611년에 응답되었습니다. 그의 영어 번역 성경을 기초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어 성경인 킹 제임스 버전(KJV: King James Version)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틴들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 영어 성경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116:12)의 심정을 가진 신실한 주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중세 암흑시대의 환란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순교의 정신으로 자신의 사명을 다했던 행함이 있는 복음의 일꾼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요한계시록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 적용과 나눔 (조별모임)

이번 과에서 ‘깨달은 것’을 기록하고, 나눠봅시다.

 

 

 

 

 

 

* 찬양 /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합심기도

 

*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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