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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복전도 사랑양육 2권-전도 알레르기 클리닉

  • 210.104.97.233

100p  인도자용 5,000원 / 제자용 4,000원

 

 

[목차]

 

제11과, 아버지의 마음

제12과, 하나님과 방향을 맞춰라

제13과,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제14과, 지구는 복음을 중심으로 돈다

제15과, 전도자에게 약속된 축복

제16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제17과, 전도는 사랑의 완성이다

제18과, 전도는 성령께서 하신다

제19과, 전도는 내가 사는 길이다

제20과, 전도가 쉬워요

 

 

[미리보기]

제11과, 아버지의 마음

 

* 찬양 / 527장, 어서 돌아오오

* 시작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여 주옵소서.

2) 말씀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옵소서. 깨달음과 변화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성경 본문 / 누가복음 15:11-24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전도박사 칼럼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하나님을 떠나 아직 죄 가운데 빠져 허덕이는 탕자들이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는데

있습니다. 그것이 집 나간 자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마음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

은 집나간 아들이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자녀들이 가장 관심을 기

울여야 할 것은 바로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 즉 아버지를 떠나 죄 가운데 방황하는 영혼들이 다시 하나

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4~7,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 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죄 가운데 있는 자들은 양 우리를 떠나 곰과 늑대가

우글거리는 광야를 배회하는 양떼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탄이 우글거리는 세상에서 목자 되신 주님의 보

호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찢기고 목마르고 굶주리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양 우리에 있는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잃은 양들을 찾아서 양 우리 안으로 데

려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십니

다. 이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큰 상을 베푸십니다.

 

왕을 섬기는 신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먼저 왕의 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의 관심이 무엇이

며 왕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파악해서 그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충성이며 그 사람이 충신입니다.

 

선한 왕은 항상 그 마음이 백성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충신은 항상 그 마음이 백성에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도 마귀의 유혹을 받고 하나님을 떠나 헐벗고 굶주리며 저주 가운데 눌려 있는 백성들에게

쏠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잃은 양을 찾아 목자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의 본분입니

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아흔아홉의 성도를 사랑하시지만,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 영혼의 탕자를 기다리심으로, 마음

한 구석에 늘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식 잃은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둘째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재산을 상속받아서 집을 나가 버렸습니

다. 아버지를 떠난 아들은 모처럼 자기 인생을 되찾은 듯 먼 나라에 가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탕자는 마침내 창기들과 어울려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재산을다 날려 버리

고, 남의 집에서 돼지를 기르는 종놈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흉년까지 들어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했지만, 그마저도 주는 자가 없어 헐벗고 배고픈 거지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아버지를 떠났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이며, 아버

지 집을 떠났다는 것은 낙원을 떠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낙원에서 추방된 인간의 모습은

마치 본문의 탕자와 같은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마침내 탕자는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얼마나 많은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겠구나. 굶어 죽을바에는 차라리 맞

아 죽더라도 아버지께로 돌아가야지. 아버지께 돌아가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지. 이제 아들 자격도 없으

니 품꾼들과 같이 일이라도 해야지’ 이렇게 다짐하며 아버지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직 저만치 아득하게 집이 바라다 보이는데, 대문 밖에서 아들이 돌아 오기만을 애타

게 기다리던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뛰어와서,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며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살찐 송아지를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았

으며,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고 하시며 큰 잔치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날마다 집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만을 대문 밖에서 애타게 기다리시는 아버지, ‘지난날 너의 모든 잘못을 다 용서

할 것이니 제발 집으로 돌아만 와다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이미 모든 것을 다 용서하시고, ‘어서 오너라. 같이 살자. 네가 왜

나를 떠나서 그 고생을 하느냐’고 하시면서, 다만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의 차이입니다. 어찌 아들이 아버지의 마

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1998년 7월, 남한의 동해안에 북한 잠수함이 침투했습니다. 잠수함 뚜껑을 열어 보니, 간첩들이 모두 자살을 하

고 시체만 남아있었습니다. ‘남한 사람들에게 잡히면 틀림없이 고통을 당하고 우리를죽일 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자수만하면 모든 죄를 용서해주고 포상금까지 준다.’는 것을 알고 믿었더라면, 왜 하나

뿐인 소중한 생명을 그렇게 비참하게 끊었겠습니까? 믿지 못해서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이것이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이고 죄입니다. 북한 간첩이 남한 정부를믿고 자수만하

면 행복이 보장되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모든 죄를 다 용

서해주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2. 말씀 연구

 

1)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어떤 모습입니까?

 

누가복음 15:13~16,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허랑방탕

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마태복음 9:36,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하며 기진함

이라.”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 실낙원 한 인간은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과 같이, 먼 나라(세상)에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2)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맞아주십니까?

 

누가복음 15:21~23,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

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사람이 진정으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은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분에 넘치는 은혜와

을 주십니다.


 

3. 나눔과 적용

 

이번 과에서 각자 깨닫거나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와 복을 주셨습니까? 각자 받은 은혜를 나눠봅시다.

 

 

* 찬양(헌금) /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 합심기도

오늘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 마침기도(주기도문)

 

 

[미리보기]

제17과, 전도는 사랑의 완성이다.

 

* 찬양 /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시작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여 주옵소서.

2) 말씀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옵소서. 깨달음과 변화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성경 본문 / 요한일서 4:7~12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전도박사 칼럼

 

세상에서 억지로 할 수 없는 것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사랑’입니다.

사랑은 억지로 못합니다. 마음이 끌려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몸은 가더라도 마음이 가지 않으면 진정

한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억지로 하려는 사람은 아직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입

니다. 사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뜨거움으로 가슴 깊은 곳에서 자신도

모르게 밀려오는 것입니다.

 

‘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도는 세상의 다른 일처럼 방법론을 익히고 숙달하고 훈련해서 되어질 수 있는 성

질의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개척교회 목사님이 성도는 자꾸 줄어가는데 전도는 안 되고, 그래서 고심 끝에 답답한 나머지 교회 입구 게

시판에 “집사님, 오늘도 혼자 오십니까?”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붙여 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한 집사님이 들어

오면서 혼자말로 “나 혼자도 겨우 왔다.”며 투덜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은혜 받고, 내가 성령 충만함을 입고, 먼저 내가 살아야 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기쁘고 내가 행복해야 신이 나서 남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지, 나도 일주일 내내 염려와 근심

속에 살다가 주일이 되어 마지못해 교회 가는 처지에, 누구를 데려갈 수 있겠습니까?

 

전도는 사도 바울이나 사마리아 수가 성 여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충격적으로 만난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자기가 직접 만나고 체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 만나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하여 그 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참맛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그리스도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하고

그 사랑을 가슴으로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 억지로 할 수도 없고, 억지로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에 대해 자랑하고 싶어 견디지 못합니다.

 

전도는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인데, 사랑하지 않는 분을 어떻게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전도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전도는 단순히 사람의 몸뚱이를 교회로 데리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

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내 가슴속에 있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그 사람에게 전달되어, 그 사람이 나

처럼 예수님을 가슴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전도는예수님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인간에 대

한 사랑, 즉 죄로 인해 지옥으로 가는 인간의 영혼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전도에는 한 영혼을 위한 눈물의 기도와 가슴으로부터의 깊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양을 치는

목자의 심정으로, 농사를 짓는 농부의 심정으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즉 마음으로부터 우러

나오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십자가의 사랑이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됩니다.

래야 감동을 받습니다. 그래야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최고 진리는 ‘사랑’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사항인 율법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사람을 사랑하면 당연히 사람에게 해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경의 핵심적인 가

르침이며 기독교의 최고 진리입니다.

 

마태복음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

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

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사랑 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있고,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

랑이 있으면 행복이 있고, 사랑이 없으면 행복이 없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사랑이 없으면 염려와 불

안이 밀려옵니다.

 

사랑에는 현실의 모든 고통을 이길 힘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신비가 있습니다. 사랑에

는 계산하거나 상상할 수도 없는 비밀스런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수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님을 사

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면, 안 되는 일들이 되어지고 안 풀리는 일들이 풀려지며,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가능하

게 됩니다.

 

사랑에는 모든 선한 것을 행할 힘이 있으며, 모든 율법을 행할 권능이 있습니다.

 

로마서 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

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

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

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중요한 것은 ‘기독교의 최고 진리가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감

동적이지만, 사랑을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감동도 느낄 수 없습니다. 사랑에는 신비가 있지만, 사랑을 행하지 않

으면 아무런 신비감도 맛볼 수 없습니다. 사랑에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강한 힘이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죽음이

두렵습니다.

 

사랑은 행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삶 속에서 사랑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날마

다 사랑 속에 감추어진 오묘한 신비와 감동과 권능과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를 체험하고 맛보며 살 수 있게 됩니

다.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사랑이 인생의 전부라 할 수 있는데, 사랑 없이 무슨 맛으로 세상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옆 사람에게, 그리고 동네 이웃에게, 성도들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자녀에게 사랑을 행해

야 합니다. 사랑을 행하는 순간 사랑이 옵니다. 더불어 감동과 행복이 옵니다.

 

기독교의 최고 진리가 사랑이라면, 기독교의 최종적인 깨달음은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행

하는 것의 결국은 전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며, 전도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 영혼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건져내지 못하면, 그 사랑은 미완성의 사

랑입니다.

 

일을 도와주고, 먹을 것을 많이 주고, 돈을 주고, 그래서 육신적으로 편하게 해 주고, 즐겁게 해 주고, 잘 먹고 잘

살게 해 준다 할지라도, 그 영혼이 구원을 얻지 못하면, 결국은 잘 먹고 잘 살게 해서 지옥으로 보내는 결과에 도

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여 그 영혼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지 않으면, 우리의 사랑은 허공을 치게

되고, 결국 미완성의 사랑이 되고 맙니다.

 

요한일서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

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2. 말씀 연구

 

1)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

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나의 모든 죄를 대

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도록 내어주셨습니다. 이보다 더한 사랑은 없습니다. 십자가 사랑은 최고의 사랑입니

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구원받아 영원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진 내가, 이제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에 대한 보답으로,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합니까?

 

요한일서 4:11~12,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는 것이 마땅하

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

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달은 행성(行星)이라 빛이 없지만,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恒星)인 태양빛을 받아서 그 빛을 반사하여 우리에게

빛을 비춰줍니다. 달과 같이 우리도 우리 스스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빛을

받은 자로서, 그 빛을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의 빛으로 비춰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

의 빛이라.”(마5:14)고 하셨습니다.


 

3. 나눔과 적용

 

이번 과에서 각자 깨닫거나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빛을 가족이나 이웃에게 어느 정도 비추고 있을까? 내가 지금 비추고 있는

사랑의 빛은 그 밝기가 어느 정도(초승달, 반달, 둥근달) 될까?


 

* 찬양(헌금)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합심기도

오늘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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