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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J12 기도학교 [바른 기도 빠른 응답]

  • 210.104.97.233

         160p  인도자용 8,000원 / 제자용 7,000원     

                  

* 사용 방법

   평일에 지원자를 모집하여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기도학교'를 하거나

   금요기도회 시간에 사용합니다.

 

 

* 머리말

 

기도는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힘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기도의 사람은 매사에 자신감이 있으며, 분명

한 확신과 기쁨에 차서 살아갑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열두 제

자를 선택하시기 전에도 먼저 기도하시고, 열두 제자에게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알리기 전에 죽음을 목전에 두

고도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그분의 삶의 목적을 완성하기 전에도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

님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분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많은 시간을 기도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믿어야 합

니다.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

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교재 사용법 및 인도자 유의사항

 

1) ‘파랑 글자’로 된 내용은 인도자용 교재에만 있는 것으로, 제자들이 받아 쓸 정답과 인도자가 진행하면서 참고

할 내용입니다.

 

2) 제자용 교재는 ‘검정 글자’로 된 내용만 있으며, 필기도구를 가지고 밑줄에 정답을 받아쓰도록 구성되어 있습

니다.

 

3) 인도자는 가르친다는 생각보다 마음을 낮추고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인도하는 것이 더 효과

적입니다.

 

4) 인도자가 먼저 성령의 감동을 느끼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도자가 말씀을 전

하기 전에 먼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5) 지식 전달로 머리를 키우는데 머물지 않고, 말씀이 가슴으로 스며들어 깨달음을 얻고 영적으로 눈을 뜨게 해

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도록 인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전체 진행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하여 ‘좀 아쉽다’는 느낌으로 마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목차]

 

머리말

교재 사용법 및 인도자 유의사항

제1과, 기도란 무엇인가?

제2과,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제3과, 기도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제4과, 기도응답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5과, 바른 기도, 빠른 응답

제6과,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제7과,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

제8과, 예수님의 기도

제9과, 기도의 체질화

제10과, 기도에 승리해야 신앙생활에 승리한다.

부록: 기도문, 수료증

 

 

[내용 미리보기]

 

제4과, 기도응답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도응답의 시기와 방법

 

* 찬양

* 시작기도

* 성경본문 / 시편 34:4

 

* 기도하는 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관찰하면서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고자 했던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 1471

-1528)는 독일 출신의 르네상스시대 화가입니다. 그는 독일이 유럽연합(EU)에 가입하기 전 독일화폐에 그려져

있던 유명한 인물입니다.

 

뒤러는 어린 시절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미술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비를 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처

지의 친구와 만나 의논했습니다. 그 친구가 이렇게 제의했습니다.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라. 나는 네

가 졸업할 때까지 식당에서 일을 하며 네 뒷바라지를 하겠다. 그리고 네가 졸업한 후에 내 뒷바라지를 하면 되지

않겠니?”

 

그 친구는 뒤러를 위해 열심히 일해서 학비를 꼬박꼬박 보냈습니다. 그리고 뒤러가 졸업 후 어느날 친구를 찾아

식당에 갔을 때, 친구는 마침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여! 저의 손은 노동으로 굳어져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나이다. 제가 할 몫의 능력을 뒤러에게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제 친구가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

게 도와주소서!”

 

자기를 위해 희생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보는 순간, 뒤러는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 깊은 감동을 받았

습니다. 뒤러는 곧바로 붓을 들고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유명한 뒤러의 <기도하

는 손>이라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지만,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해주십니다.

 

 

1.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며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약속의 하나

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시고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9:12-13,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 일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의 사람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함으로, 일평생 수많은 기도응답의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시편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편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해가 되거나 불필요한 것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

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울 때, 아직 자녀가 어려서 불필요하거나 위험한 것을 달라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아

무리 때를 써도 아이에게 그것을 줄 수가 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칼을 달라고 하면, 부모는 그것이 아이에게 해로

운 것이기 때문에 줄 수가 없습니다. 밥을 먹지 않고 달콤한 아이스크림만 달라고 해도 줄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그대로 응답해주시지는 않습니다.

 

야고보서 4:2-3,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3.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나 다른 것으로 응답하기도 합니다.

 

자녀들은 아직 어리고 생각이 짧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달라고 하지만, 부모는 그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서, 더 깊은 생각과 안목을 가지고 자녀들을 양육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라면을 달라고 할 때 밥을 주기도

하고, 만 원짜리 학용품을 사달라고 할 때 10만 원짜리를 사주기도 합니다. 그것은 부모의 생각과 자녀의 생각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나 다른 것으로 주실 때가

많습니다.

 

마태복음 7:9-1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

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4. 기도하고 응답을 받기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곧바로 이뤄주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정기간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심으로써, 우리를 더 깊고 온전하고 강한 사람으로 우리를 단련(鍛鍊)하십니다.

 

기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한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곧바로 응답하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최선의 것을 얻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성실한 기도의 사람으

로 훈련하여,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응답을 주실 때까지 인내와 성실로

기도하는 것이 가장 복된 기도입니다.

 

시편 40:1-2,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 기도의 수화기를 붙잡고 기다려라.

 

한 부인이 오페라 극장 지배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제 밤 공연에 갔다가 아주 값비싼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잃

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지배인이 그 부인에게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리세요.”라고 해놓고, 직원들과 함

께 수색작업 끝에 그 브로치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배인이 다시 전화기로 갔을 때, 그 부인은 이미 전화를 끊어

버린 후였습니다. 지배인은 그 여인이 다시 전화를 걸어주기를 바랐지만, 그녀는 그 후에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

다.

 

그 부인을 가리켜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가?’라고 하겠지만, 실은 우리가 그와 같은 태도로 기도할 때가 많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의 수화기’를 계속해서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못할 때, 기도응답을 종

종 늦추십니다. 그럴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의 수화기를 붙잡고 기

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다 알고 계

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최선을 다했는데도 우리가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낙심하거나 자기 연

민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의 수화기를 놓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5.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즉시 응답하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말씀하신대로 이행하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는 지각이 뛰어

난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아주 다급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는 즉시 응답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광야 여정 속에서 인생의 홍해 앞에 도달하였거나 막다른 절벽에 부딪혔을 때, 하나

님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는 반드시 응답을 체험하게 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

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

라.”

 

여호수아 10:12-13,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

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

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야살의 책’은 ‘의로운 자들의

책’이란 뜻으로, 이스라엘 영웅들의 업적을 기록한 책입니다.)


 

* 믿음대로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의 한 마을에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처녀가 분명히 노

처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처녀는 입버릇처럼 “내 신랑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실 것이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음 없는 사람들은 “그래 네 신랑감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두고 보자.”고 놀려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드디어 그 처녀가 결혼을 했습니다. 신랑은 바로 하늘에서 그 처녀의 집으로 낙하산을 타고 잘못

떨어진 병사였습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6. 자기 때를 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에 응답하신다.

 

사람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다릅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도 다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이 생각하

는 응답의 때는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때보다 조급합니다.

 

자녀들은 대학생 때나 필요한 것을 중학생 때부터 사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학생 때부터 아무리 부르짖어도,

부모는 대학생이 될 때까지 사주지 않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전도서 3:11-14,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

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

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고난이 닥쳐 앞이 캄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기도는 보이지 않던 길을 보여주는

원경이 됩니다.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은 5월 26일을 전 국민의 기도일로 정하고 백성들이 합심하여 기도함으로써, 독

일과의 전투에서 승전의 기반을 잡았습니다. 또한 그해 9월 8일에는 영국과 미국 두나라 국민이 기도일로 정하

고 합심하여 기도함으로써, 불리했던 전세를 뒤집고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은 “망원경으로는 시계 불능한 곳을 볼 수 있지만,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면 시계 불

능한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영적세계를 볼 수 있는 망원경입니다. 앞이 캄캄할 때 기

도 잊지 마세요.


 

7. 낙망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기도하면 염려가 물러갑니다. 기도하면 믿음 안에서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또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

심으로 생각을 통해 응답을 주시기도 합니다.

 

성도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 속에서도 기도 줄만 놓지 않으면 삽니다. 기도 줄은 곧 생명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열왕기상 18:42-45,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

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비가 내리는지라.”


 

* 맺음말

 

가난한 집에 사는 코 흘리게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여동생의 손을 잡고 추운 겨울에 개척 교회를 찾아갔

습니다. 축구를 하다가 공에 눈을 맞아서 오른쪽 눈이 실명되고 왼쪽 눈도 실명되어가는데, 당시로서는 돈도 없

고 의술이 약해서 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개척교회로 찾아가서 목사님한테 낮게 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

 

목사님이 그 얘를 데리고 눈을 뜨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해주지 않으셨고, 오히려 남은 왼쪽 눈조차 시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어린 것이 그만 맹인이 되

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왜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느냐?”고 탄식하며 절망했습니다.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아이는 한국에서 맹아학교를 졸업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점자(點字)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가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는 백악관 장애인담당 차관까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강영우 박사입니다.

 

그가 간증하기를 “그때 내가 하나님께 내 눈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나는 두 눈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

해 큰일을 하겠다고 했는데, 하나님은 그때 내 눈을 고쳐주지 않으시고, 두 눈을 감고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하나

님의 일을 하기 원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 사람이 계획하는 것과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것이 이렇게 다를수

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우리의 뜻과 계획대로, 우리의 생각과 기도대로 되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바라보는 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 합심기도

 

마태복음 18:19-20,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

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주님께서 이 시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이곳에 임하시옵소서. 기도에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개인, 가정, 교회, 전도할 영혼 등의 기도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 마침기도 / 인도자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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