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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 사랑양육> 제7권 목차보기, 제61과, 때가 있다.

  • 제이12(도서출판)
  • 210.104.97.233

목차

 

제61과, 때가 있다

제62과, 친구 전도

제63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제64과, 동네 아줌마 전도

제65과, 종의 도

제66과, 현장에서 양육하라

제67과, 전도를 생활화하라

제68과, 동네 할아버지 전도

제69과, 영적 생산성을 창출하라

제70과, 포장마차 전도

 

 

<미리보기>

제61과, 때가 있다.

 

* 찬양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 시작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여 주옵소서.

2) 말씀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옵소서. 깨달음과 변화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성경 본문 / 전도서 3:1~15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전도박사 칼럼

 

저수지 쪽을 산책하다가 모닥불을 피워놓고 낚시 삼매경에 빠진 사람을 보았다. 낚시에 보통 미친

사람이 아닌 듯했다. 가까이 가서 말을 걸었다.

 

“이렇게 추운 겨울밤에 낚시하시는 것을 보니, 낚시를 무척 좋아하시나 봅니다.”

“어제 와서 하룻밤 차안에서 자고 이틀째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낚시를 잘 못하는데, 물고기 잡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전도하면서 사람들에게 질문을 할 때는 상대방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것을 묻는 것이 좋다. 그래

야 신이 나서 마음 문이 열린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자신 있다는 표정으로 “첫째, 찌에서 시선을 떼면 안 됩

니다.”라며 번호까지 붙여가며 줄줄 나오기 시작했다.

 

“그놈의 고기가 어찌나 예민한지, 이상하게도 잠깐 찌에서 시선을 떼는 사이에 먹이를 먹고 가버

리기 때문에, 찌에서 시선을 떼면 안 됩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강태공의 말이 ‘첫째, 전도대상자에게 시선을 떼지 말라.’는 소리로

들렸다.

 

강태공이 찌에서 시선을 떼면 안 되듯이, 사람 낚는 어부는 전도대상자들에게 시선을 떼면 안 된

다. 그들이 언제 주님께 돌아올지 우리는 그 때를 알 수 없으므로 항상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강태공은 다시 목에 힘을 주더니 “둘째, 때가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 귀에는 그

말도 ‘둘째,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로 들렸다.

 

강태공의 말은 물고기도 물때가 있는데, 그 때가 계절마다 다르고, 하루 중에도 잡히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인내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강태공의 말을 듣는 순간 놀라움과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저 아이큐 낮은 물고기도 때를 알

아야 잡을 수 있는데, 하물며 지극히 영리하고 간교한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영혼을 낚는 어부가

때를 몰라서 되겠느냐는 것이다.

 

나는 강태공의 말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왜 어부 베드로를 수제자로 부르셨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물고기 잡는 원리와 사람 낚는 원리가 어쩌면 그렇게 비슷한지, 놀라울 정도로 신기했

다.

 

그렇다. 하늘 아래 모든 일이 다 정한 때가 있고, 그 목적을 이룰 때가 있다(전3:1).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때를 다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때는 알 수는 없지만 ‘때가 있다’는 것을

알면, 인생이 가벼워지고 전도가 쉬워질 수 있다.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살면, 인생을 억지로 풀

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순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때와 섭리를 다 알 수 없다. 아니 원래부터 다 알 수 없도록 창조되었다. 하지만

대통령 측근에 있는 사람들이 대통령의 생각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

령 안에서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의 뜻을 좀 더 많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겸

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주의 창조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인간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한계가 있다. 한 나

라가 대통령의 정책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역사와 인생은 인간의 노력 위에 하나님의 주권과 섭

리가 있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

 

전도서 9:11, “내가 다시 해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

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

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time and

chance)가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농사를 짓는 농부(農夫)에게도 심을 때가 있고, 자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때가 있다. 그러므로 현재 인생의 어떠한 어려운 과정 속에 있을지라도, 묵묵히 기도하며 때를 기

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전도(傳道)에도 택한 백성이 있고, 그 영혼이 돌아올 때가 있고, 추수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지금

애타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영혼이 있을지라도, 너무 조급해 하거나 상심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

야 한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2. 말씀 연구

 

1) 인생에는 아무리 애써도 안 되는 일이 있는 반면, 너무 쉽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

까?

 

전도서 3:11,14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

도다...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줄을 내가 알았도

다.”

 

세상만사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그 때를 다 알 수 없도록 하셨습니

다. 성경은 그 이유를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알면 교

만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될 것이므로,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사람도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는 것처럼, 모든 물질세계는 반드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

습니다. 지구역사도 창조가 있으면 종말이 있는데, 지구역사의 끝은 언제 옵니까?

 

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

이 오리라.”

 

지구역사의 끝은 시간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오게 되며, 주님의 재림은 지구에 살

고 있는 전 인류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전 인류가 다 예수님을 믿어야

오시는 것이 아니라, 지구 전체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준으로 오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3. 나눔과 적용

 

이번 과에서 각자 깨닫거나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강태공이 낚싯대를 잡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듯이, 현재 기도하고 있는 전도대상자들에게 시선을

떼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추수할 때를 기다립니다. 그러다 때가 되면 놓치지

말고 신속하게 거둬들입니다.


 

* 찬양(헌금) /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 합심기도

오늘 깨달은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돌아가며 말하고,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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