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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 사랑양육> 제15권 목차보기, 제142과, 수녀원 밖에서 본 가톨릭 : 천주교의 정체(2)

  • 제이12(도서출판)
  • 210.104.97.233

목차

 

제141과, 천주교의 정체(1)

제142과, 천주교의 정체(2)

제143과, 천주교의 정체(3)

제144과, 천주교의 정체(4)

제145과, 동네 할머니 전도

제146과, 우리는 그것을 죽음이라 부른다

제147과, 천국과 지옥은 어떤 곳인가?

제148과, 예수님은 언제 어떻게 오시는가?

제149과, 재림의 징조

제150과, 준비하고 있으라

 

 

<미리보기>

제142과, 천주교의 정체

 

* 찬양 / 94장, 주 예수 보다 더

* 시작기도

1)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사모합니다. 여기에 임하여 주옵소서.

2) 말씀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옵소서. 깨달음과 변화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5:39

성경을 읽을 때는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전도박사 코너

(전 가톨릭 수녀원장의 고백)

 

제가 가톨릭 수도원에 오래 몸담고 있었으나, 제가 있었던 시간과 공간은 가톨릭 전체 중에서 지극

히 작은 부분에 불과하니, 다만 제가 아는 것은 저의 체험을 통하여 본 작은 측면일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면서 수녀원 문을 두드렸고, 수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중 말씀묵상과 기도 등의 수련을 통해살아계신 주님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으

며, 그 분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생을 허락하셨으니,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깨

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싸움터에 끼어들어 싸우는 것을 피하고 싶어 소극적으로 생을 시작하려던 저에

게, 수녀원은 피신처가 아니라 오히려 더 적극적인 삶,사랑하는 삶, 남을 위해 소중한 가정까지도

포기하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사실 저는 좀 놀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의 오랜 세월 동안 그런 것들을 더 깊이 알고 인생의 의미들을더 깊이 깨닫게 되면

서, 오히려 역으로 세상 속에 들어가서 살고 싶은 강한 열망을 느꼈습니다. 세상의 모든 형제자매

들과 어울려 평범하게, 순박하게 살면서 주님을 섬기는 길이 더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삶의 동기와 이유를 부여해준 수녀원을 나가면 안 된다는 의무감에 이끌려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머뭇거리는 동안 저는 어느새 수녀원 뜰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었고, 동료들 앞에서, 하

나님 앞에서, 적어도 형식상으로는 그 생활을 계속하겠노라 약속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동안은 색다른 세계에 대한 도전도 있었고, 또 늘 기도하고 묵상할 시간이 있으므로 비교적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차츰 불편해지기 시작한것은 ‘가톨릭 성사제도와 마리아 공경 문

제’였습니다. 가톨릭의 중심이 되는성사제도, 특히 중심 중에서도 중심인 성체성사의 ‘화체설(化體

說)’을 저는 받아들일 수 없었고, 어리석은 해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의 축복으로

그 순간에 밀 빵이 예수님의 몸으로 변화된다 하여 경건하게 대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 떡 덩어

리가 예수님이라고 숭배하며 거기에 절을 하고 만지기도 두려워하는 등의 의식이 제 견해로는 틀

렸다고 생각되었고, 오히려개신교에서 행하는 성만찬 -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는 의미가

훨씬 깊고 주님께서 뜻하셨던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신학자가 아니니 더 깊은 신학적인 해석은 모르겠습니다만, 개신교 배경에서 자라난 저에게

또 하나의 큰 걸림돌은 마리아 숭배였는데 - 가톨릭에서는 숭배한다고 하지 않고 사랑하고 존경한

다고 말은 하지만 -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서 ‘마리아 축제’ 같은 날 행하는 거창한 행렬을 보고 있

노라면, 바른 지도와 가르침이 없을 때 민간신앙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

다.

 

갈라디아서 1:6-7,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

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긴 시간동안 가톨릭에 깊이 들어가면서 이런 것들에 한계를 느낀 저는, 차츰 옛날 개신교에 다닐

를 그리워하기 시작했고 종교개혁이 너무나도 당연고 감사한 것이었구나!’하고 생각하기 시

했습니다. 16세기에 이미 종교개혁을 통해 드러난 잘못된 것들을, 수백 년이 지난 아직도 바로잡

않고 고집하고 붙들고 있으며, 더 밝히 드러난 계시의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 참 어리

으며 하나님의 섭리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지요.

 

물론 가톨릭 나름대로 미사의 외적인 형태나 성직자와 수도자의 복장이나 규율의 변화 등을 시도

하여 시대에 맞추어야 되겠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내적으로 근본이 되는 진리체계와 영적 흐름에

는 전혀 변화가 없으니 참 딱하게느껴집니다.

 

가톨릭에 있었으면서도 그 집안의 교리를 받아들일 수 없었으니, 저는 스스로 모순에 차 있었고,

이중적이었고 불행했습니다. 남들 앞에서, 적어도 가톨릭 신자들 앞에서는 거룩한 자처럼 보여야

했고, 설상가상으로 제 육체 속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독신생활을 거부하는 아우성과 싸워야 했

으며, 실로 주님 앞에 부끄럽고 죄 된 생각과 행동까지도 여러 번 했습니다.

 

본질적인 것보다 비본질적인 것들을 더 중요시하는 가톨릭을, 떠나지도 머물지도 못해 괴로워하는

저를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마침내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의 때에 저를 풀어 자유함을 얻게 하

셨습니다. 제 가족들에게 한 번도 제 마음을 열어 보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울부짖음

을 주님께서 들으시고, 성령께서 친히 제 부모형제에게 말씀하셔서, 그들이 먼저 깨닫고 그곳에서

빠져 나오게 하시고, 그 후에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제는 온전히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셨습

니다.

 

요한복음 8:31~32,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가톨릭은 그 덩치가 너무 커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 소수이겠지만 - 생기 있고 참신한 면이 있는가 하면, 어떤 지역에서

는 참으로 이것이 교회인가 생각할 정도로 미신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계시를 알

아보지 못해, 그 시대에 필요한 은혜를 주시는데도 누리지 못하는 ‘지나간 시대의 교회’라 할 수 있

겠지요.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이제

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

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라디아서 4:8-11)

 

‘가톨릭은 우리의 전도 대상이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으신다면 그렇습니.’라고 대답하렵니다. 그

이유는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성사제도 등이 성령님의 자유로운 흐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다

익어 추수할 때가 된 신자들은지극히 목말라하고 있으며, 기쁘고 충만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말씀 연구

 

1) 성경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예수 그리스도)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입니다.

그러나 가톨릭 성가와 기도문에 보면, 예수님보다 성모 마리아가 주축을 이루고 있어서, 그리스도

로서의 예수님의 위치와 십자가 복음을 가리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예수

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해하나님께 잠시 쓰임 받은 인물로, 존경의 대상은 될지라도 숭배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 탄생 시에만 성경에 잠깐 등장하여 쓰임 받은

후 곧바로 사라집니다.

 

2) 가톨릭의 중심교리인 7대 성사 중에서도 핵심인 ‘성체성사(聖體聖事)’에서는 신부의 축사로 빵

과 포도주가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된다 하여, 축사한 빵과 포도주를 신성시하고 거기에

절을 하며 숭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만찬의 진정한 뜻은 어디에 있습니까?

 

누가복음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성찬식의 빵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찢기신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포도주는 우리를 구원하

기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

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과 영원히 하나 됨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의식입니

다.

 

 

3. 나눔과 적용

 

이번 과에서 각자 깨닫거나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성도들 중에는 천주교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고, 가족이나 친구가 그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니 거기서 열심히 믿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씀하는 구원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정교하지 못하여 그런 것이므로, 이제부터는 천주교에 다니

사람들에게도 정확한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 찬양(헌금) /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 합심기도

오늘 깨달은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돌아가며 말하고,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 마침기도(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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